광고
청와대창사법개혁입법개혁정의언덕정신스마일운동검찰사례경찰사례판결을 판결한다적폐청산
검색
전체기사
법률정보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기사쓰기
기사제보
자료실
사법연대의 窓
공지사항
성명서 및 논평
사법연대는 지금
언론에 비친 사법연대
영상과 자연
오늘의 양식
다윗의 일기
사법연대 산하기구
법원정의운동본부
검찰정의운동본부
경찰정의운동본부
행정정의운동본부
법조인양심운동본부
대학생법정모니터링센터
비리공직자등기소
 
 
 
 
 
 
 
 
 
 
 
 
 
 
 
 
 
 
라이브폴
진행중인 라이브폴이 없습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생태계보존운동본부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주화 검사의 채식사랑(범죄 없는 세상을 위해 채식을.. )
사법정의국민연대 기사입력  2009/11/16 [21:08]

김주화 검사의 채식사랑] 오계 다시 읽기

김주화 부산동부지청 검사


불교에는 오계가 있다. ‘① 살생하지 말라 ② 도둑질하지 말라 ③ 간음하지 말라 ④ 거짓말을 하지 말라 ⑤ 술이나 마약을 하지 말라’가 그것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채식은 오계와 모두 관련이 있다.

다섯째 계율은 중독성이 있고 해로운 것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담배, 술, 마약을 섭취할 때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혈당을 높이고, 중독성이 있어서 술과 담배처럼 육류도 섭취할수록 점점 더 먹고 싶어진다고 한다.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이 각종 질병을 초래하고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많이 밝혀져 있어 최근에는 붉은 고기가 이미 술과 담배 같은 대우를 받기 시작했고, 고기를 먹을 때 술과 담배 섭취도 늘어난다.

넷째 계율을 바꿔 말하면 진실된 삶을 살라는 것인데, 우리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생명을 해하지 않는 것은 자신과 우주의 법칙에 충실한 것이다. 육식은 의학적인 관점에서 세 번째 계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아지고 이는 성호르몬의 재료가 된다. 성호르몬은 수용체(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 SHBG)와 결합하여 혈액을 타고 각 조직에 공급되다가 특정 세포에서 활성이 되는데 고기를 많이 먹으면 수용체는 줄어들고 성호르몬은 늘어나서 유리된 성호르몬이 혈액을 타고 다니며 아무 곳에서 활성될 수 있다. 기름진 고기는 건강하지 못한 성적 욕구를 충동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계율은 허락 없이 자신의 땀과 노력이 스며들지 않은 것을 취하지 말라는 것인데, 육식은 의식이 있는 다른 동물의 생명과 몸을 도둑질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굶주리는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먹일 수 있는 여분의 음식마저 훔치는 것이다. 부유한 나라의 가축이 전 세계 곡물의 36%를 먹어 치우기 때문이다.

첫째 계율과 관련해 채식은 타인이 자신을 위해 살생을 하는 간접 살생조차 하지 않도록 한다. 불교에서는 먹어도 될 고기로 삼정육, 구정육을 논하기도 하는데 삼정육이란 자신을 위해 죽이는 것을 직접 보지 않은 고기, 남으로부터 그런 사실을 전해 듣지 않은 고기, 자신을 위해 살생을 했을 것이라고 의심가지 않은 고기를 말한다.

열반경에서, 가섭이 부처에게 ‘왜 출가승이 삼정육과 구정육을 먹도록 하셨는지’ 묻자 부처는 ‘그것은 상황에 따라서 필요했기 때문이고, 사실상 육식에서 점차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단계였다’고 대답했고, 능가경에서는 ‘미래에 어리석은 자들이 계율을 함부로 해석하여 부처가 고기 먹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말할 것이다. 지금부터 스스로 죽었든 살해되었든 중생의 고기를 입에 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렇게 명백히 말했는데도 여래를 비방하고 부처가 고기 먹는 것을 허락했다고 말한다면 영원히 악업에 묶여 삼악도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라’고 설했으니 불교도라면 채식을 생각해 봄이 어떨까.

이렇듯 채식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살아가는 데 중요한 다섯 가지 미덕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 뭘 먹느냐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터넷 기자 open@lawtimes.co.kr

 
기사입력: 2009/11/16 [21:08]  최종편집: ⓒ yeslaw.org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소: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25번지 금호빌딩 3층 l 전화 : 02)730-2581| 팩스:730-4887
공권력피해문제연구소 : 02)722-4887
이메일: yesno7700@daum.net
후원계좌 : 국민은행 533301-01-065826 이상인

Copyright ⓒ 2005 사법정의국민연대. All rights reserved.
광고
기사 목록
"내 이름은 탐라예요’ 사법연대 공동대표 박일선 사진 전시회
사법연대 공동대표 박일선작가의 '내 이름은 탐라예요' 사진 전시회 개최 안내
충주 관아공원과 빛 그림 모아 모아
사법연대 공동대표박일선 빛 그림 전
스즈끼상, 나는 연지(連地)예요
스즈끼상, 나는 連地예요.(제9회 물 축제 /충주환경운동연대 )
사법연대 공동대표, 충주환경시민연대 대표 박일선 2013 충주세계조정 선수권대회- 물축제 및 호암지 사진전
쇠저울못 보호를 위한 제18회 물축제 및 사법연대 공동대표 박일선 사진 전시회 안내
박일선의 사진편지(사법연대 공동대표)
충북환경운동연대, "황금박쥐 동굴이 악화되고 있다"
'원동초'의 고고한 자태와 유혹
석면파동에 대한 우리의 입장
4대강 찬성 단체로부터 유원일 의원 ‘각목테러’
낙동강에서 금강까지 굽이굽이 도는 물줄기
서울엔 '한강의 기적'...가평엔 '북한강 르네상스'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 가시연꽃 ‘활짝’
엠비씨를 정정보도하라 !( 생태계 사랑)
김주화 검사의 채식사랑(범죄 없는 세상을 위해 채식을.. )
동물들의 생존권을 변호하는 변호사
나무를 안은 여성, 나무에 오른 사람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김승연 회장 개인돈 1천억원 공탁하고 1년 감형> / 사법연대
소송사기로 승소한 피고소인 잡는 법 (사기꾼 잡기 위해 소송을 다시하는 법) / 사법연대
이승환 페이스북 글 "원통하고 분해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 사법연대
전직 판사 출신 박광천변호사가 의뢰인 옥살이 시키는 법 / 사법연대
형사재심사유 / 김병열
우리 사회가 내부고발자에게 어떤 대우를 하는지 7가지 사례 / 사법연대
서기호 전 판사 사법개혁이나 할래요 / 사법연대
사기꾼 찿아 20년만에 덜미 잡힌 한상준 회원의 승리의 소장 / 사법연대